비즈니스 파악 방법 - PDCA(Plan-Do-Check-Action)

비즈니스 파악 방법 - PDCA(Plan-Do-Check-Action)

 

PDCA 반복을 통해 방향성을 수정한다.

1. PDCA란?
 PDCA는 에드워드 데밍 William Edwards Deming, 1900~1993)이 확립한 품질 개선을 위 한 사고방식이다. 데밍 사이클이라고도 부르며, Plan-Do-Check-Action을 나선형으로 진행함으로써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품질 관리 표준(ISO 9000 등)에 도입되어 있다. (만년에 데밍은 Check를 Study로 바꿔 리뷰(재검토)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 Plan
과거의 실적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운다.
2) Do
계획에 따라 실행하는 동시에 성과도 측정한다.
3) Check
실행 상황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검토한다
4) Action
계획에서 벗어나고 있다면 개선 조치를 실시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어떤 개선 활동을 실행할 때 유용하다. Plan-Do-Check-Action 의 사이클을 한 바퀴 돌렸으면 다음 PDCA 사이클에 착수함으로써 지속적인 개선을 실현할 수 있다. 비슷한 프레임워크로 Plan-Do-See(평가)가 있는데, 이쪽은 개별 작업의 진행 방식을 다룬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또 PDCA를 KPI와 조합하면 활용도가 높아진다. Plan의 시점에서 개선항목을 수치화하고 목표를 설정하며, Check의 시점에서는 목표 도달 예정과 실적이 정도 차이가 나는지 확인하면 개선 상황을 가시화할 수 있다.

2. 이럴 때 사용한다
1) 제조업의 품질 관리
제조 공정의 개선점에 대해 대책을 실시하고, 그 개선 활동이 예정했던 결과로 이어졌는지 확인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개선 시책을 마련한다.
2) IT 업계의 시스템 운용 개선
월 단위로 시스템 장애 발생률과 대응 상황을 보고하는 미팅을 마련하고, 주요 관계자를 모아 개선 활동의 진척 상황을 공유한다.

3. 사용상의 주의점 
이 PDCA 사이클 자체를  정착시키기까지가 어렵다. PDCA 체제 자체도 계획을 실행하면서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Plan-Do-Check-Action-Do... 와 같은 식으로 계속 밀고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반드시 정기적으로 계획을 다시 세우자. 의식적으로 Action 뒤에 Plan이 이어지도록 노력한다.

KPI와 조합한 개선 활동을 지행할 때는 수치상의 예정과 실적의 관리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수치상으로는 개선되었어도 수치에 나타나지 않는 요소(현장의 의욕 등)가 악화될 경우도 있다. 개선 활동은 어디까지나 자발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